2008년 09월 26일
VM웨어 독주 막을 비법은? 저렴함?
출처 : http://myibox.tistory.com/entry/VM웨어-독주-막을-비법은-저렴함
가상화(Virtualization) 시장에서 VM웨어의 독주를 막자!"
윈도와 리눅스로 운영체제(OS)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이 가상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만큼은 VM웨어의 독주를 막자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유닉스 서버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지만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의 관심은 대부분은 인텔이나 AMD 칩이 탑재된 x86 서버에 집중돼 있다. 이 서버에 탑재되는 대부분의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서버'와 레드햇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은 자사의 운영체제를 가상화하는데는 VM웨어나 시트릭스의 젠(Xen) 같은 전문 업체보다 운영체제의 속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자신들이 제격이라는 것이다.
치열한 운영체제 속에서도 VM웨어라는 복병을 어떻하든 꺾어야 하는 공통 목표가 있는 두 회사의 전략은 우연처럼 겹치다. 바로 '저렴함'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월 20일, 유닉스 시장을 정조준한 야심작인 윈도 서버 2008을 선보였다. 윈도 서버 2008은 그 성능 뿐 아니라 가상화를 지원하는 하이퍼-V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그 가격은 가히 파격적이다. 고객은 윈도 서버 2008 구매시 3만원만 더 내면 이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 말이 3만원이지 거의 무상에 가깝다. 이 제품은 오는 9월 시장에 공급된다.
하이퍼-V는 윈도 운영체제는 물론 리눅스와 같은 이기종 운영체제도 가상화 시킬 수 있다.
레드햇은 VM웨어에 비해 1/3의 비용 투자만으로 가상화를 도입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레드햇은 최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2008 레드햇 써밋'에서 차세대 가상화 전략을 발표하면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레드햇은 지난해 발표한 ‘리눅스 오토메이션’ 전략을 통해 고객들은 x86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의 도입이 용이해졌으며, 물리적인 서버와 가상 서버 관리에 기존의 방식과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솔루션을 서비스 받는 방식)과 SaaS(Software as a Service),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한다.
레드햇은 임베디드 리눅스 하이퍼바이저, 가상화 인프라 관리, 보안 인프라 분야에 대해 많은 개선을 이뤘다.
두 회사가 각각 비용 우위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가상화된 전체적인 시스템 관리를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 머신 매니저(Virtual Manchine Manger)를 별도로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관리 부분이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장비 등과의 광범위한 협력으로 VM웨어가 여전히 앞서고 있어 단순히 서버 가상화 제품만을 놓고 도입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레드햇의 경우는 국내 시장 자체가 너무 협소하다는 약점이 있다. 국내 업계의 한 관계자는 "VM웨어 서버 가상화 고객의 경우 윈도와 리눅스 비율이 9:1 정도"라고 밝혔다.
리눅스 시장 자체를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지적이다. 레드햇은 이를 인식한 듯 올해 유닉스 서버 시장을 리눅스 시장으로 대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성과가 얼마나 현실화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또 고객들의 인식을 얼마나 빨리 바꿀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손해보험업계의 한 IT 부서 관계자는 "VM웨어의 제품이 소개됐었지만 2년 정도 지켜봤었다. 최근 VM웨어의 제품을 도입하는 것도 바로 시장에서 검증이 많이 됐기 때문이다"라고 전하고 "후발 주자들의 제품도 1년 정도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가상화(Virtualization)' 시장이 아주 볼만해졌다. 서버를 넘어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톱 쪽으로 영역이 넓어졌고 x86서버 가상화 시장에서 고공비행중인 VM웨어를 상대로 경쟁업체들의 추격전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IT시장의 헤게모니 싸움에서 '가상화'가 빼앗겨서는 안되는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또 하나의 업체가 가상화 '대권가도'에 출사표를 던졌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 업체 시트릭스시스템스다
시트릭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시트릭스 아이포럼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엑스포'에서 애플리케이션, 서버, 데스크톱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가상화 전략을 공개하고 가상화 부문에서 맹주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당대최강' VM웨어를 뛰어넘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애플리케이션-서버-데스크톱 가상화 '삼각편대'
이번 아이포럼을 통해 시트릭스가 보유한 많은 제품들은 '엔드투엔드 가상화'란 슬로건아래 헤쳐모였다. 서버 기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시트릭스 프리젠테이션 서버(CPS)'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 신제품들도 새로 공개됐다.
CPS는 원래부터 시트릭스의 간판 솔루션이었고, 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은 8월 인수한 젠소스 제품에 기반해 만들었다. CPS에 주력하던 시트릭스가 젠소스를 통해 단숨에 주목받는 '가상화 종합매장'으로 변신한 것이다.
신제품들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은 높았다. 젠소스를 통해 탄생한 제품을 다룬 부스와 발표장에 참가자들의 발길이 상대적으로 많이 몰리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관련글: 시트릭스, 가상화 업체 젠소스 인수...대형 M&A의 전주곡?
시트릭스가 젠소스를 등에 업고 새로 발표한 제품은 서버 가상화 솔루션 '시트릭스 젠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 기능을 제공하는 '시트릭스 젠데스크톱'이다.
시트릭스 젠서버: 서버 가상화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가상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트릭스에 따르면 '젠서버'는 젠 가상화 엔진에 기반한 통합 서버 가상화 기능을 통해 확장성, 성능, 관리의 편리성 등을 제공한다. 'x86서버 가상화의 대명사' VM웨어를 상대로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할지 주목되는 제품이다.
시트릭스 젠데스크톱: 200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데스크톱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기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와 비교해 복잡성도 크게 줄였다. 스트릭스에 따르면 젠데스크톱을 도입할 경우 CPS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의 혜택을 보다 크게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스크톱 관리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개인적으로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다. 현지에 와있는 만큼, 전문가들을 별도로 취재해 데스크톱 가상화의 기본적인 개념과 향후 가능성을 짚어볼 계획이다.)
시트릭스 프리젠테이션 서버: CPS(Citrix Presentation Server)는 지금의 스트릭스를 대표하는 솔루션이다. 모든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중앙 데이터센터에 저장한 뒤 데스크톱 사용자들이 온디맨드 방식으로 쓸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클라이언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VM웨와의 맞대결을 주목하라
시트릭스는 CPS와 새로 선보인 서버 및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앞세워 가장 광범위한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승승장구'하는 VM웨어와 '맞장'을 뜨겠다는 얘기다.
그동안 시트릭스와 VM웨어는 각각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가상화에 주력하며 서로의 주특기에 대해 '노터치주의'를 표방해왔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시트릭스는 젠소스를 인수하며 VM웨어의 심장부에 총부리를 겨눴고, VM웨어 역시 시트릭스가 호령하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영역에 뛰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바야흐로 시트릭스와 VM웨어간 '화끈한 빅매치'가 성사되기 일보직전에 와 있는 것이다.
더구나 두 회사의 대결은 국지전이 아니라 전면전 분위기로 치닫고 있다. '빅매치'라 표현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행사 첫날인 만큼, 시트릭스는 아직까지 VM웨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전시회와 신제품 및 각종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마크 템플턴 시트릭스 회장 등 중량감있는 인사들의 기조연설과 인터뷰가 마련된 둘째날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VM웨어를 상대로 도발적인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트릭스 고객들과 파트너들이 참가하는 '시트릭스 아이포럼'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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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9/26 11:07 | Virtual Machin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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